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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B/S (Balance Sheet) : 대차대조표란

by 컴스피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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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Balance Sheet)는 기업의 활동을 일시정지한 시점에서 재정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서류입니다. 대차 대조표라고도 불립니다. 오늘은 기업의 재정 상태(회사 재무의 건전성)를 살펴볼 수 있는 대차대조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정상 태란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총액과 명세를 뜻합니다. 이 내용은 밸런스시트의 왼쪽인 자산 항목에 기록합니다. 자산의 종류는 현금, 상품, 건물 등으로 다양합니다.

 

밸런스 시트의 오른쪽에는 다양한 자산으로 돈을 어디에서 조달했는지 돈의 조달처가 기록됩니다. 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주주들에게 받은 투자금, 자사에서 벌어드린 이익잉여금 등이 포함됩니다.

 

은행 등에게 상환해야 하는 것은 부채 항목에 주주들의 투자금과 같이 상환의무가 없는 것은 자본항목에 나누어 적습니다. 자본이란 남에게 빌린 부채를 빼고 남은 것으로 회사의 순수한 재산을 뜻하므로 순자산이라고도 합니다.

밸런스 시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밸런스시트 왼쪽 합계와 오른쪽 합계가 항상 같은 금액이 된다는 점입니다. 항상 좌우가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밸런스시트라고 부릅니다. 자산 = 부채 + 자본

 

밸런스시트의 오른쪽 자본항목의 이익잉여금은 말 그대로 남은 이익이라는 뜻으로 P/L의 최종이익인 당기순이익을 B/S로 가져와 전년도까지 쌓인 이익잉여금에 합산한 숫자입니다. 바로 이 이익잉여금이 P/L과 B/S가 이어지는 접점입니다. 예를 들어 첫해의 순이익이 100억 원이라면 그해 B/S의 이익잉여금은 100억 원입니다.  2년째에 순익이 200억 원이 라면 그 해의 이익잉여금은 100 + 200으로 300억 원, 3년째 50억 원의 적자가 났다면 이익잉여금은 300 - 50으로 250억 원이 됩니다.

 


 

재무상태표의 자산의 종류

재무상태표의 자산은 1. 유동자산 2. 비유동자산 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유동자산 : 단기간에 현금화 되는 자산 - 현금, 외상매출금, 상품, 원재료 등

2. 비유동자산 :  장기 보유 하는 고정적인 자산 - 유형자산, 무형자산, 투자자산 등 (토지, 건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 영업권,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쉽게 현금, 물건, 권리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의 부채의 종류

부채란 남에게 빌린 돈을 뜻하며 1. 유동부채와 2. 비유동부채로 나뉩니다.

1년을 기준으로 상환 기간이 1년 이내인 채무는 유동부채, 상환기간이 1년 이상인 부채는 비유동부채라고 합니다.

1. 유동부채 : 단기차입금, 세금등

2. 비유동부채 : 은행에서 빌린 장기차입금

 

재무상태표의 자본(순자산)의 종류

순자산이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차액입니다. 상환의무가 없으며 '자기 자본'이라고도 불립니다. 자기 자본의 요소는 주주자본이며 주주자본은 주로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됩니다.

 

※ 재무초과란?

밸런스 시트 오른쪽의 '부채 총액'이 왼쪽의 '자산 총액'을 초과한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자산이 100억 원인데 부채가 120억 원이라면 자본은 -20억이 됩니다. 즉, 재무초과란 자본이 마이너스인 상태를 말합니다.

밸런스 시트에는 자본의 총액을 마이너스로 표기합니다. 상장기업의 경우 재무초과는 상장폐지 사유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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